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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도 두무진 서해의 해금강이라 불리는 백령도 두무진 사진 모음. 참고로 유람선을 타지 않으면 이 각도에서 찍을 수가 없어요. 더보기
개미집 만들기 땅 속에서 개미가 굴을 파고 생활하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는 도구이다. 조금 도움이 되라고 흙도 넣었더니 흙으로만 집을 만들고 막상 아래부분은 활용을 잘 안하더라.. 다시 키워봐야 겠다.ㅎㅎ 더보기
1999년 1999년 아직 성장하지 못한 채 어른이 되어버린 그들의 무너짐이 세상에 흘러간다 흐를 수 없을 것 같던 그들의 움직임이 도미노처럼 또 누군갈 무너뜨리고 또 무너뜨리고 또 무너뜨린다 한 때 문득 피어났던 행복은, 가만히 지나가는 풍경에 자신의 계절을 내줘버리고 말 못할 흐느낌만 집 구석구석 남아, 적막 속에 들썩인다 20세기가 멀어지며 그 하나하나 소중한 빛들도 흐려지고 아직 성장하지 못한 아기들의 조숙함만 지나치게 늘어간다. 더보기
매 순간 최선은 어디서 찾는가? 매 순간 최선은 어디서 찾는가? 나는 최선을 다 할 줄 모르는 사람이다. 나의 잠재력은 영원히 잠재되리라 허나 그것이 위대한 마우나로아처럼 넘쳐 나온다 할 지 언정, 내가 그것을 어찌 알겠는가 만약 나에게 그러한 것이 없다손 치더라도 내가 그것을 어찌 알겠는가 난 최선을 다하지는 못하는 인간이라 잠재된 재능의 일부만 조금씩 뽑아쓰리라 그리고 이 세상과 작별할 때 아쉬움 한가득 남겨놓고, 수명이 역사를 방해하는 구나, 허세를 뿌리며 사랑하는 이들과 헤어지리라 난 결코 만족하지는 못하는 삶을 살 것이지만 결코 삶의 목적을 잃어버리지는 않으리라 적어도 허망함에 몸을 맡기지는 않으리라 더보기
이른 비 이른 비 오랜만에 우산이 펼쳐진다. 자글자글한 구김이 흘러간 세월의 주름살 같다. 바빠진 장사꾼들의 얼굴은 젊음을 되찾는다. 언제쯤 3000원짜리 우산을 사는 마음이 가벼워질까 자연스레 많아진 지하철의 거렁뱅이들 그들의 눈빛과 목소리에 나는 화답하지 못한다. 오래 전 지구가 탄생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 수 천년 동안 내렸던 그 뜨거운 비를 생각한다. 식어버린 그 뜨거움을 바라보며 내 가슴의 열기를 느껴본다. 바쁘게 머리를 털며 지나가는 사람들을 바라본다. 다시 한 번 거렁뱅이들의 비어있는 소쿠리를 바라본다. 호주머니 속 텅 빈 지갑을 매만져본다. 아직 얼어붙은 땅에 조금 이른 비가 내린다. 오늘은 눈이 아닌 비가 내린다. 벌써 봄이 오려나.. 달력은 찢겨질 날만 기다리는 데 성급한 하늘이 먼저 봄소.. 더보기
방과후 수업자료 좀 옛날 자료긴 한데 편집하면 쓸만 함.;; 용량 때문에 분할 압축 했어요.ㅎ 약간 심화용 자료입니다. 더보기
과학 놀이수업 자료 화질이 별로 안 좋다는 단점과 좀 진부한 내용이긴 하지만 새로 만들기 귀찮을 때 가볍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음. 더보기
과학 완구 무료로 대여 하기 과학 완구 대여하기 학기말 또는 축제 때 간단히 사용할 과학 완구를 모두 구매할 수는 없으니 대여하면 효율적이고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인천남부과학교육관에서 이 과학완구를 무료로 대여할 수 있어 소개한다. 대여기간은 일주일이지만 연장이 가능하다. 다음은 대여가능한 과학완구 목록인데 아마도 지금은 더 많이 있을 것 같다. 신청양식은 파일로 첨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