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학&문화/책과 영화

[영화]그랜드부다페스트 호텔

살짝 웃기면서 감동적인 영화, 그랜드부다페스트 호텔이다.

 

장르는 블랙코미디+드라마 정도 될 듯 하다.

스토리는 간단히 무슈 쿠스타프의 성공 스토리라고 할 수 있으며,

 

이 부분에서는 '포레스트 검프'와 비슷한 느낌이 든다.

배경은 아마도 2차 세계대전 쯤의 유럽인 듯 하다.

영화는 스토리별로 1막, 2막... 이런 식으로 연극처럼 진행되며,

 

이러한 구성 때문에 일정 이상 진지해지지 않는 효과가 있다고 생각된다.


대충 진행과정

 

호텔 메니저인 무슈 쿠스타프의 삶에 대한 이야기 -> 귀부인의 죽음과 함께 누명을 씀 

-> 감옥가고 탈옥 준비 -> 탈옥후 도망다니며 진상규명 -> 혐의를 벗고 오히려 갑부가 됨.

만화 같은 영상 처리를 통해 심각하고 진지한 장면을 해학적으로 바꿔버리는 독특한

방식과 그로 인해 관객의 극적인 감정변화를 억제 시키는 이상한 종류의 긴장감이 

인상적인 영화이다.

 

 

동영상 출처 ㅣ https://youtu.be/bBrTTSlCzNk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