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문화/나의 시 손님 손암으 2017. 3. 16. 16:12 기별도 없이 온 손님, 지나가실 줄 알았더니 가득찬 방 비우고 자리를 잡는다 묵고 가란 말 한마디 없었는데 떠날 줄 모른다 무례한 손님, 나를 무너뜨리는 손님 그냥, 임으로 여겨버리지. 반응형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구독하기번데기의 최후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문학&문화 > 나의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 방 (0) 2017.03.22 소수의견 (0) 2017.03.16 슬픔도 괴로움도 없는 반성으로 인생을 영위하다 (0) 2017.03.13 과속주의 (0) 2017.03.13 땅굴 (0) 2017.03.12 '문학&문화/나의 시' Related Articles 그 방 소수의견 슬픔도 괴로움도 없는 반성으로 인생을 영위하다 과속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