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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진로진학

[고입진학특집 3탄]고입을 위한 중학교 내신 성적 산출

오늘은 중학교 내신 성적 산출방법에 대한 내용입니다.

 

이제 2학기가 되어 학생들이 자신의 석차백분율을 궁금해 할 시기라고 생각되네요.

 

우선 이 내용은 인천 소재 학교에만 적용된다고 한정하겠습니다.(타시도도 비슷할 듯 하나 잘 몰라서..;;)

 

 

1. 기본 원칙

 

➀ 0000학년도 고등학교 신입생 전형을 위한 중학교 성적은 이 지침에 따라 산출한다.

고등학교 입학전형을 위한 중학교 성적 총점은 300점이며, 반영 내용과 비율은 교과성적 240(80%), 출석성적 21(7%), 행동발달성적 9(3%), 자율·동아리·진로 활동성적 15(5%), 봉사활동성적 15(5%)으로 한다.

교과, 출석, 행동발달, 자율·동아리·진로 활동성적, 봉사활동 성적은 전 학년을 반영하여 산출한다.

교과 성적은 1학년 20%, 2학년 30%, 3학년 50%의 비율을 적용산출하고, 출석성적은 전 학년을 합산산출하며, 행동발달, 자율·동아리·진로 활동성적 및 봉사활동 성적은 학년별로 동일한 비율을 적용산출한다. , 특수목적고, 특성화고의 경우에는 해당학교의 전형요강에서 정한 기간까지 별도의 산출방법을 적용할 수 있다.

성적 총점으로 석차(동석차배제)를 결정하여 석차백분율을 산출한다.(소수점 아래 6자리 반올림)

각종 가산점 부여에 적용되는 수상 실적은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된 것만 인정한다.

 

2. 내신백분율 산출 방법

 

간단히 표로 정리해봤습니다.

 

보시다시피 총 300점 중 240점이 교과성적입니다.

 

가산점을 따기 위해 공부를 소홀히 하고 열심히 교내 대회에만 메달리는 친구들도 가끔 있는데

 

기본적으로 성적을 소홀히 하면 안 된답니다.

 

교과성적 산출 방법을 보면 역시나 3학년의 비율이 엄청 높다는 사실을 알 수 있고요,

 

오른쪽에 대략적으로 그 학년, 그 학기의 시험이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표시했습니다.

 

조금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박스에 있습니다.

 

교과 성적 산출 시 등급별 점수(A-5,B-4...E-1)를 부여한 후 그 총점으로 석차를 산출한 후 만점에

석차에 의환 환산율을 계산하여 최종점수를 산출합니다.

(, 등급에 의한 석차가 전교 200명 중 40등일 경우 1학년 1학기 만점인 20점에 환산율을 곱하여

계산하면 20×[1-(40-1)/200]=16.1점이 나온다.) 이런 식으로 각 학년마다 석차에 의한 환산점을

계산한 후 전부 합하면 최종적인 자신의 교과성적이 나오게 된다.

문제점은 자신이 성취등급으로 다시 산출하는 것이라 단순히 자기 성적 및 석차를 안다고 구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서 미리 계삭하는 데 한계가 있다. 그냥 담임선생님이 뽑아줄때까지 기다리거나 대략 적인 위치만 추정하자.

 

3. 중요 체크 포인트

 

내신 백분율 산출에 있어 공부를 제외하고 학생들이 신경써야 할 중요 포인트를 몇 가지 짚어보겠습니다.

 

1) 무단결석, 지각, 조퇴, 결과는 절대 안 된다.

  : 질병, 기타 결석은 성적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오직, 무단만 영향을 줍니다. 

    정말 학교가 가기 싫어도 담임 선생님께 아프다는 거짓말이라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건 마음의 병이니까요.^^

 

2) 가산점을 잘 받기 위해서는 반장을 하자.

  : 행동발달 성적 가산점은 오직 모범, 효행, 선행상만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모범적이라는 건 참 증명하기 힘들

   답니다. 문제는 눈에 잘 안보이지만 무결점은 잘 안보이죠. 즉, 바람직한 행동을 해야 하는데 상을 추천하는 것은 

   담임선생님이기 때문에 반장을 하여 열심히 학급 생활을 한다면 분명 추천을 안 할 수가 없습니다. 게다가 반장은

   자율 영역에 기본적으로 가산점을 가져가며, 각 종 학교 대회 및 행사에 참여할 기회가 더 많을 수 밖에 없죠. 물론

   이런 부가적인 것을 노리고 학생들의 투표를 받는 반장이 되면 안 되겠지만 좋은 마음으로 한 번 노력해본다면

   인생 자체가 달라질 지도 몰라요.^^

 

3) 봉사활동 영역 가산점은 가급적 노리지 말자.

  : 봉사하는 행위는 매우 좋습니다만,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봉사활동 가산점을 노리고 봉사활동을 하는 것은 별로

   바람직하지도 않지만 결실을 못 거둘 가능성이 높습니다. 봉사활동 영역에서 가산점을 받으려면 봉사상을 받아야

   하는데 이것이 단순히 봉사활동 시간만 많다고 해서 주는 것이 아닙니다. 이렇게 된 이유에는 봉사활동이 의무화

   되고, 학교에서 나가는 봉사시간도 다양하게 증가하며 시간 자체의 의미가 퇴색된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냥

   속편하게 진심을 담아 봉사활동 시간 채우시고, 가산점은 받을 사람이 받겠지 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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