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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실험 & 활동

[후기]해양생물교육 직무연수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서 운영하는 해양생물교육 직무연수를 받았다.
막상 받고 보니 생물전공 선생님들 받으면 더 좋을 것 같긴하지만,
나도 좋았다.ㅎㅎ

몇가지 신기했던 실험 사진 및 영상을 올려본다.


1. 해면동물 관찰 실험

스펀지밥으로 잘 알려져있는 해면동물을 직접 관찰해보는 실험이다.

위 사진은 해면동물을 락스로 녹인 후 골편을 찍은 사진이다.

해면동물 조직 관찰 사진인데 위 사진은 천연해면동물이며, 아래는 인공적으로 합성한 스펀지 사진이다.

해면동물은 규칙적인 배열이 느껴지는 데, 인공 스펀지는 불규칙한 뭉텅이가 관찰된다. 아래 사진에서 막 뭉쳐져 있는

부분은 인공 스펀지를 자르고 얇게 펴지 않아서 겹쳐 보이는 모습이지만, 잘 펴도 여전히 불규칙하다.

 

천연 해면동물이다. 동남아에 가면 많이 판다고 한다.ㄷㄷ

 


2. 플랑크톤 현미경 관찰

플랑크톤은 부유생물로서 스스로 유영 능력이 없거나 거의 미약하여 해류 등에 의해 떠다니는 생물을 총칭한다.

즉, 아무리 커도 스스로 헤엄칠 능력이 없으면 플랑크톤이다. 대표적인 예로 '개복치'가 있다. 

아무튼 이 실험에서는 강사님이 직접 서천 앞바다에서 채집해온 생생한 플랑크톤을 관찰 할 수 있었다.

현미경 촬영 영상(원본링크) 현미경 촬영 영상 2(원본링크)

위 영상은 현미경 접안렌즈에 스마트폰 카메라를 밀착시켜 찍은 영상을 '비디오쇼(videoshow)' 앱으로

편집한 영상이다.

 

3. 어류 해부

붕어와 상어를 해부하는 실험이 있었다. 두 종을 한 번에 해부하는 건 역시나 차이를 비교하기 위해서 인데

부레를 실제로 본 것이 처음이라 감명깊었다.

 

 

추가) 스마트폰으로 찍으니 사진 및 영상이 자동으로 구글로 업로드 되는데 규칙성은 모르겠지만

구글 라이브러리라고 자동으로 영상을 만들어 줄 때가 있다.

꽤 괜찮은 듯 하여 올려본다.

이상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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